2024/25 리그앙 30R: 낭트 vs 파리 생제르망 - 이강인 선발출전 활약상 분석

2024/25 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펼쳐진 낭트 대 파리생제르망(PSG) 경기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2025년 4월 23일 새벽 3시 45분에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이 경기는 양 팀이 치열한 공방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33분에는 PSG의 비티냐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낭트는 후반 83분 도글라스 아우구스투의 골로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강인의 경기 활약 및 주요 지표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63분 동안 뛰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가 기록한 주요 활약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1회의 슛팅을 시도했으며, 2번의 드리블 시도에서 모두 성공해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흔들었습니다. 또한, 2회의 경합 상황에서도 모두 승리하여 경기 내내 상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88%에 달했으며, 2차례의 키패스를 통해 동료 선수들이 공격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반전 어시스트 1개를 성공시켜 팀 득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줬고, 경기 후에는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8점을 받으며 우수한 경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연속 선발 출전과 팀 내 역할

이강인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파리생제르망 내에서 점차 중요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까지 부상과 경기력 부진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됐으나, 최근 안정적인 폼을 바탕으로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올리고 있어 팀 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영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엔리케 감독의 전술 실험과 이강인

파리생제르망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현재 이미 리그앙 4연패 우승을 확정지은 팀을 기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대비해 다양한 전술 실험을 겸하고 있습니다. 이번 낭트전에서도 비티냐, 이강인 등의 선발 출전은 이러한 전략적 판단의 결과로 평가됩니다. 특히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 자리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엔리케 감독이 구상하는 공격 전술에 적합함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전술적 유연성은 PSG가 강력한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펼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4강과 한국 팬들의 기대

PSG는 2025년 4월 30일 새벽 4시에 치러지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스날과 맞붙는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하는 이 경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특히 한국 내 축구 팬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 선수로서 큰 무대에서 활약할 이강인의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와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엔리케 감독 역시 이강인의 활약을 바탕으로 팀의 전술 운용과 경기력 극대화를 꾀하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종합 평가 및 전망

이강인은 이번 리그앙 30라운드 낭트전에서 1개의 어시스트와 높은 경기 평점으로 팀 내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점차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입니다. 엔리케 감독 역시 다양한 전술 실험을 통해 이강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4강뿐만 아니라 시즌 막바지 경기들에서도 그의 기량 발휘가 기대됩니다. PSG와 이강인의 동반 성장은 유럽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