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25년 수원주류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25년 주류박람회는 23년 보다 다채로워지고 안주코너가 더 많아졌으며, 이벤트 행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내돈내산 주류박람회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앞서 25년 주류박람회 방문 전 관련 정보 포스팅은 아래 링크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람회] 술 리뷰 : 2025년 수원주류박람회 – 방문 전 사전 정보
2년 전 우연히 수원주류박람회를 알게 되어 방문을 했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류박람회를 처음 가보고 너무 재밌어서 2025 수원주류박람회 티켓을 재구매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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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메쎄주류박람회 입장까지
수원메쎄주류박람회까지 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원역 2번 출구에 도착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건물 앞쪽 "수원메쎄오시는길" 방향으로 가시면 메쎄 박람회장에 도착합니다.

2시에 도착하였는데 줄이 이렇게나 길었습니다.. 사전예매 및 당일티켓 구매가 같은 줄로 되어있었으며, 발권하는 위치까지 약 30분을 기다렸습니다.


발권 사전에 신분증 확인 및 등록카드를 작성하게 하였습니다. (등록 카드는 티켓 구매자 외 동반자만 QR로 등록카드 작성 후 발권) 그 후 입장 팔찌 및 무료로 시음잔을 받으면 입장!
※ 각 업체 부스마다 시음잔을 따로 구비하고 있어 시음잔이 크게 필요하지는 않았음.


수원주류박람회 본무대 - 부스
처음 입장을 하면 먼저 눈에 들어온 부스는 바로 여울! 간단한 이벤트를 열고 있었고, 공을 동그라미 안에 넣는 것을 시간 안에 성공하면 에코백, 실패하면 물티슈를 경품으로 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실패... 여울은 증류주 업체로 시음 시 소주와 비슷한 맛이었으나, 뭔가 조금 더 깔끔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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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류박람회에서 저의 눈길을 끌었던 소계리와인의 샤인머스켓 와인. 개인적으로 달디단 디저트 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지나칠 수 없었던 술이었습니다. 특히, 샤인머스켓이 이제는 와인으로 담궈지며 아주 단 향을 낸다는 점!

칠백주조라는 곳에서는 신기하게 직접 키운 참외로 술을 담그셨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단맛은 없어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독특한 방식으로 약간 향이 진하지 않은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술수집의 공간이라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술병만 모아놓은 곳이었습니다. 회사 서랍에 한병 넣어놓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한 병씩 먹기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내터잭 아이리시 위스키는 2024년 아이리시 위스키 1위 선정이라고 했는데, 제가 위스키 맛은 잘 몰랐지만 뭔가 시중의 보급형 위스키보다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윤강상사로 중국 고량주 부스였습니다. 고량주 특유의 파인애플 향이 느껴졌으며, 높은 도수라 마신 후 입에서 확 사라졌습니다.

글뤼바인 / 뱅쇼 부스는 따뜻하게 데운 뱅쇼를 시음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차 + 술의 느낌이라 제 취향을 저격했지만 아쉽게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파티스마트라는 부스였는데,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경품이 아주 팡팡 터졌는데, 집안 살림에 도움이 되는 립밤! 그리고 점점 시음으로 취해갈때즘 받은 숙취해소제 젤리! 젤리는 과일맛이라고 적혀있지만 과일향이 나면서 약간 쓴맛이 있었는데, 일반적인 숙취해소제 보다 쓰지는 않았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왕주는 예쁜 병과 달달한 리큐르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음료 같이 달달하였고, 유리병도 다 먹고 꽃병으로 써도 될 정도로 아주 예뻤습니다. 맛은 완전 제 스타일이었으나 구매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주류박람회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주종! 바로 "미드". 설명을 들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 보리 + 홉 + 물 = 맥주
- 포도 + 물 = 와인
- 꿀 + 물 = 미드
술에서 꿀맛과 꽃향이 났으며, 술 특유의 쓴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비록 코아베스트 미더리에서 구매하지는 않고 다른 부스에서 구입하였지만 달달한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미드에 대한 맛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독일마을 소시지, 오코노미야끼, 떡볶이 등 술에 어울리는 안주 부스도 많았지만 제 눈에 들어왔던 안주 부스는 바로 한닙두잇이었습니다. 김은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는데 특히 술과 함께하면 그 쓴맛을 전부 잡아주기 때문에 제 최애 안주입니다. 또한 배가 안 부르기 때문에 술 즐기기에 더욱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한닙두잇에 치즈 및 매운 김이 특히 취해가는 저를 깨워줬습니다.

마지막 퇴장 전에 방문한 독일에서 수입을 하는 빅샷임포츠 부스입니다. 여기서 1+1으로 무화과 및 딸기 리큐류를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평소 무화과를 좋아하지 않지만 구매하였다는 것은 굉장히 향이 좋았습니다. 딸기도 마치 생딸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 여기서 바로 구매!

수원주류박람회 본무대 - 부대행사 및 기타 사항
행사장 내부에선 VIP 시음회 및 클래스룸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시음잔은 중간중간에 세척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고, 행사장 내부에 안주 부스에서 구매하여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했으며, 저 같은 경우 중간 중간 취해갈 때 취식했습니다.

내돈내산 개인적 성향과 취향에 따른 주관적 박람회 Review
| 구분 | Reviewer 1 |
| 길 찾기 | ★★★★★ (매우 쉬움) |
| 주관사 행사 서비스 | ★★☆☆☆ (사전 예매를 했지만 30분 기다림, 음식 먹는 공간 Table이 굉장히 더러웠음) |
| 만족도 | ★★★★★ (다양한 주종을 만날 수 있었음) |
| 입장권 비용 | ★★★★☆ (볼거리에 맞게 적당함) |
| 기타 | ★★★★☆ (시음잔 활용도가 낮아 아쉬웠음) |
| 종합 평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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